3살,5살 애들을 주로 찍고 있는 아빠진사입니다.

현재 G85에 실내에서는15.7, 실외에서는 녹티크론으로 애들 찍어주면서 아주 만족스러운 사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5-100 구형, 7-14 F4도 가지고 있는데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이 렌즈들을 정리하고 12-60을 들여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직장생활하면서 가끔씩 학회 모임이나 회식 등을 하면서 기록을 남겨야 되는 임무를 맡아서 주로 실내에서 여러 사람을 찍어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단렌즈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12-35와 12-60 둘중에 하나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마음은 이미 12-60으로 기울었습니다.

사진찍는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렌즈의 품질이나 성격을 염두에 두고 고르지는 않을거 같고요...

오로지 12-60의 영롱한 자태 때문에 선택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녹티크론을 G85에 물려서 찍을때의 만족감이 저는 정말 좋거든요

12-60으로 실내에서 다수의 사람들을 찍을때 뛰어나지는 않더라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까 고민이 됩니다.

12-60을 구매해놓고 12-35를 추가로 들여놓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질까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2-60 실내에서 사용해 보신 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