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드 초기시절 뇌리에 새겨진 수직입사 라는 단어

그 단어가 렌즈 소개 브로셔에 있어서 구매한 렌즈입니다 

1.5크롭센서를 고려한 화각의 렌즈라서 다른 시리즈는 어정쩡했고 수직입사를 고려해서 설계했다는 이야기에 잊고있던 올림푸스은테렌즈느낌이 기억나네요 

가격이 21만원이라는 가격에다 디자인도 은색의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렌즈 

F2.8이라는 조리개는이 화각이라면 밝은 조리개

이지만 120mm 화각은 일상속에서 그렇게 편한 화각은 아니죠 

감안하고 쓰지만 들고나가는 횟수는 그렇게 많치도 않네요  찍어보고 모니터에서 화질을 보면 만족도 가 높은 렌즈입니다 

21만원이란 가격에 이런 만족감을 주다니 렌즈를 사고 돈을 번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돈에 더 밝은 조리개가 아쉽다는 생각도 안들고 디자인 멋지고 이 렌즈를 APC미러리스에서 쓰면 화각이 90mm로 화각이 좀더 편할텐데 정도가 아쉽다고나 할까 

장비질 10년만에 최고의 가성비렌즈인듯 

이 렌즈에 관한 

어떤 리뷰를 보니 어릴때도 안믿던 산타클로스 가 믿어진다는 이야기도 읽었는데 시그마사장이 손해보고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자선기부의 마음으로 만든렌즈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가격을 생각했을때 렌즈의 성능을 보면 말이죠 

굳이 단점을 하나 잡자면 GM바디에서는 그립을 끼어야 밸런스가 맞다는 정도 

다른 바디에서는 그럴필요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