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OMark가 돌연 본업에 복귀했습니다. 2018년 들어 폰카 리뷰만 줄창 하다 보니 카메라는 3월에 소니 α7Ⅲ 발표 시점에 데이터 한 번 낸 게 전부였죠.
GX800은 국내/일본 등지에서는 GF9로 발매된 그 제품으로, 이미 후속인 GF10이 나온 시점에서 리뷰를 받게 되었습니다.
GX800, 즉 GF9는 GM1이나 GF7 등으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역사와 전통의 (.....) 16MP 센서,
그리고 1/500s가 최대인 경량 셔터+전자식 고속셔터를 이어받으면서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모델입니다.
센서 자체는 분명 GH4와 같은 계열의 물건이겠지만 특히 SNR 측면에서 이유 모를 차이가 있습니다.
저감도에서 13.25EV의 DR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는 DxOMark에서 측정된 모든 마이크로 포써드 카메라 중에서 가장 높은 것 (GH5 13EV, E-M1 MarkⅡ/GH4 12.8EV, E-M1 12.7EV) 입니다만,
나머지 구간에서는 GH4와 전혀 다를 바 없는 거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화질지표들 역시 GH4에 비해 동등하거나 약간 저조합니다.
원본 문서: www.dxomark.com/Camera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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