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받았습니다.
배터리 충전하면서 매뉴얼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는데, 쥐어보니 완존 DSLR 느낌입니다.
손에 꽉 차는군요.
렌즈는 올림 12-40과 라이카 8-18을 주력으로 쓸건데,
마운트 해보니 안정감이 매우 좋습니다.
모처에서 사진 관련 글을 쓰게 되어 '무기'를 강화할 필요도 있었습니다.ㅎㅎ
순간 포착과 거리 스냅을 즐기는 저로서는 마포의 순발력과 기동성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카메라(렌즈)의 크기와 무게는 딱 마포까지입니다.
애브리데이 카메라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M1, GX85에 이어 G9까지 갖추게 되었네요.
셋 중 하나는 매일 몸에서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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