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랑 A9 두개 보유중이고 얼마전 촬영 때 사용해본 느낀점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A7R3도 같은 날 사용했으나 딱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ㅎㅎ
전에 두 제품 관련해서 궁금해하셨던 분이 계셨는데.. 제가 기계적으로 좀 둔한 편이라....ㅎㅎ
아무래도 버퍼 용량이 큰 A9가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점은 좋긴하구요.
RAW+JPG 연사로 찍었으나 A9는 1개의 메모리카드에 모두 담았고, G9는 소니 G 메모리카드에 RAW만 담고 두번째 메모리 슬롯에 JPG만 담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이건 전에 세팅해놓은거 그대로 쓴거라 이부분은 깜빡했네요..
A9가 버퍼 용량이 큰 탓인지 계속해서 연사를 찍을 수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 G9는 잠깐씩 끊어야 하는 듯한 느낌으로 찍었구요.
두 제품다 소니 G 메모리카드 사용했었고(각 바디에서 현재 가장 빠른 메모리 카드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9는 약 2천장, G9로는 약 800장 정도 연사 찍어봤습니다. G9는 중간중간 영상 촬영도 겸했기 때문에 연사가 좀 덜한 것도 있습니다. A9로는 영상촬영하지 않았습니다.
AF-C로 촬영하였고, A9는 얼굴인식, G9는 인체인식(?) 그걸로 세팅했구요. 전반적으로 AF는 둘 다 매우 잘 따라가나, 촬영 당시에는 A9쪽이 조금 더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결과물은 뭐 비슷하네요. 렌즈는 A9는 70-200F4, G9는 40-150Pro 였습니다. 50-200 라이카였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덧글 13 접기
noda
[eggry]G9 SH1으로 세팅하고 찍었습니다. AFC로 촬영하는터라 SH2나 SH1이나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첫번째 야외샷들은 제가 가만히 서서 촬영한 것이 아니고 차안에 탑승하고 라이더들을 따라 다니면서 찍었구요. 다만 이 촬영의 경우 대부분 렌즈를 휙휙~ 돌리면서 찍는 경우가 아니었고 대상에 AFC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중점으로 봤었습니다. 이날 촬영분 전체를 다시 한번 봤는데 특별히 젤로 현상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bu.kangsun***
닉네임 : 작은날개
포인트 : 6564 점
레 벨 : 정회원(레벨 : 8)
가입일 : 2018-09-03 13:36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