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연한 루머가 FT5가 되었네요...

The new Panasonic FF system camera will be announced on September 25. And it’s hard to learn about the camera specs as we know Panasonic will only disclose an early prototype with “some specs”.

But thanks to our trusted sources we can debunk some of the myths going around the web:
1.The new Panasonic FF will NOT have a multi-aspect sensor
  새 파나 풀프는 멀티에스펙트 센서를 갖지 않는다.
2.The new Panasonic FF will NOT have an organic sensor
  새 파나 풀프는 유기센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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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센서는 픽셀피치를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며, 센서 두께도 포토다이오드에 비해 6배정도 얇습니다.
즉, 반대로 이야기하면 센서의 대형화가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AMOLED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죠.

그래서 오히려 유기센서는 대형화가 된다면 마포사이즈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파나 풀프 소식을 보자마자 유기센서는 이번에 안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멀티에스펙트 센서는.... 기존의 마포 이미지써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나온 방편으로, 기존의 43센서보다 살짝 크기 때문에 동일한 웨이퍼에서 생산되는 센서수가 적어지며, Loss도 커집니다. 그래서 GH3의 인터뷰를 보면 멀티에스펙트를 포기한 이유를 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생산단가 인상분에 비해, 판매도 원하는 만큼되지 않아서 부득히 하게 단종시켰다고 하죠.

그래서 LX3,4,5,7까지 계속되던 소형 멀티에스펙트 센서도 LX100에서는 멀티에스펙트센서가 아닌 마포센서를 그대로 쓰면서 렌즈의 이미지써클을 줄여서 멀티에스펙트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총화소가 16MP인데 유효화소는 12MP가 되는것이죠... GX9도 마찬가지입니다. 20MP센서를 썼지만, 유효화소는 16MP남짓이죠.

그런데 이걸 똑같이 풀프에서 구현하려면 36 x 24보다 더 큰센서를 사용해야합니다. 이는 바로 단가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도입은 쉽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뭐.. 멀티에스펙트는 기대안했지만, 마포어댑터가 FT2로 떠있는데.. 실현가능성은 낮습니다만, 만약 진짜로 마포 어댑터가 나온다면, 적은 화소수를 커버하기 위해 이미지 써클을 꽉 채우는 16:9, 4:3, 3:2, 1:1과 세로로 9:16, 3:4, 2:3까지 지원되면 좋겠네요. 마포용 멀티에스펙트센서는 살짝만 커서 4:3, 3:2, 16:9까지만 대각선의 길이가 동일한 멀티에스펙트였지만, 풀프에 마포 어댑터를 붙이며 종횡비를 세로로 돌려도 이미지써클을 꽉채우는 충분한 센서사이즈가 나오고도 남으니까요.

뭐 잡설일 뿐이고....

FT2는 신뢰도가 낮으므로, 그 루머가 진실인양 믿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마포 어댑터나 내장떨방이나 이런 류말입니다.

근데 올림푸스는 파나 풀프에 참여안하는건 FT5일텐데.... FT2에 넣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