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바디는 G85, 렌즈는 12-35 f2.8, 35-100 f2.8 구형 사용중입니다. 활용도의 95%는 스틸사진입니다. 파나소닉의 손떨방 시스템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데요.

G85는 바디 자체에 5축 손떨방이 있고, 구형 12-35와 35-100과는 듀얼is가 적용되고, 신형과는 듀얼 is2가 적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림 렌즈는 대체로 렌즈 자체 손떨방이 없기에 파나 바디에 사용시 바디 손떨방만으로 버텨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1. 듀얼is 버전1의 적용이 바디 자체 손떨방보다 얼마나 더 효과가 좋나요? 듀얼is가 적용되는 렌즈의 사용과, 적용이 되지 않고 바디 손떨방만으로 버티는 렌즈의 사용이 큰 차이를 보여줄까요?

2. 만약 듀얼is 없이 바디 손떨방만으로 커버한다면, G85의 자체 손떨방은 얼마나 강력한 편인가요? 올림 렌즈를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겠죠?(1번 질문과 사실상 큰 차이가 없네요)

3. 올림의 자체 바디 손떨방이 파나의 자체 바디 손떨방보다 훨씬 좋은 편인가요? 그렇다면 올림에서 올림렌즈를 렌즈손떨방 없이 잘만 썼다고, 파나에서 올림렌즈를 바디 손떨방만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인 걸까요?

4. 만약 파나 바디에서 올림 렌즈를 사용한다면 손떨방 외에 잃을 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어디서 듣기로는 af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 같기도 한데, 그 정도가 심하려나요?

5. 이건 조금 논외의 질문인데... 올림 300mm f4처럼 올림 자체의 렌즈 손떨방이 있어도, 파나 바디에서 쓴다면 바디와의 연동이 안되기에 결국 소용이 없는걸까요?

질문들이 조금 두서없긴 하지만... 그래도 마포 고수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손떨방에 관해서 혼란스러웠던 점을 정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