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마이크로 포서드에 대한 인식이 별로라서 올림푸스, 파나소닉은 인기가 없습니다.
파나소닉은 동영상 때문에 국내 유저가 조금 있지만, 소위 사진 전문가라는 일부 유튜버들은 마포는 사진기로는 쓸모없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올림푸스나 파나소닉을 사용하면서 사진기로서 가치에 대한 편견에 많이 부딪쳤습니다.
편견을 깨기 위해서 니콘 시절보다 더 많이 찍고 공부했습니다.
FF 미러리스의 파도에 파나소닉, 시그마, 캐논, 니콘이 뛰어드는 와중에 어찌 되었던 올림푸스의 마포 고집과 뚝심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파나소닉 S1이 끌리기는 하지만 비싼 FF 렌즈를 다시 구성하려니 엄두도 안 날뿐더러 지금 사용하고 있는
GX8, GX85, 라이카 DG 42.5mm, 라이카 DG8-18mm, 라이카 DG12-60mm, 올림 PRO 12-40mm, 올림 16mm로도
큰 불만 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마포를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사진학개론을 참여하면서 장비보다 다른 면에서 노력해야 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비에 눈이 가는 건 사진취미의 숙명이랄까요.
향후 마이크로 포서드 플래그쉽 바디는 파나소닉은 요원해 보이고, 올림푸스가 그나마 희망적이지만 앞으로 몇 모델이 나올까 싶습니다.
cultpd.com 김감독님이 알려준 사이트에서 원본 샘플들을 살펴보니 ISO6400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라이브ND 내장으로 삼각대 없이 찍을 수 있는 부분도 매력적이네요.
출시하고 가격이 많이 안정되면 기존 킹왕짱 라이카DG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이 녀석으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4백만원은 정말 오버고 300만원 내외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야 적정할 것 같아요. 그게 문제입니다.^^
https://www.photographyblog.com/reviews/olympus_om_d_e_m1x_review/preview_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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