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록선장아직도 세상엔 많은 마이크로포서즈 유저들이 존재하고, 모두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다음 행보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올 초에 올림푸스 플래그쉽이 기대를 저버린 가격에 나오고 올림푸스 중급기도 아직 어떻게 나올지 아리송한 가운데, 이 모델은 현재 꽤 많은 기대를 갖게 하는군요.
저는 외장마이크단자가 없고 그립감이 얕은 GX9 을 쓰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중고 G9 혹은 중고 E-M1mk2 로 갈아탈까 살짝 고민중이었어요. 4k 60fps 는 사실 꿈의 기능이지만, 사실 노트북으로 영상편집을 하고있는 주제에 과연 짜증 안내고 운용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서요.
이놈이 2000만화소로만 나와주면 또 다른 선택지가 생기는 거네요. 재미있게 돌아가는 마포판이로군요. ^^2019-03-26 16:12
Народ(지금은 G9 넘어왔지만) 한동안 G85 써온 입장에서 보니... 화밸/감도 버튼이 위로 올라간 점이랑 회전 컨트롤러(?)가 도입된 점이 바로 눈에 띄네요. 기타 성능 업그레이드는 전혀 알 수는 없지만, 저 두개만으로도 G85보다 편의성이 훨씬 좋아졌다 생각합니다.2019-03-27 01:38
워프짱™[하록선장]라인업상 GX9와 같은 센서와 이미지프로세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G9가 이미 가격이 많이 내려온상태인데 여기에서 염가버전으로 바디만 100만원이 넘는 중급기를 낸다? 그럼 그냥 G9를 사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루머에서 G9센서를 쓴다고 떴는데... 20MP센서는 GX8 => GX9로 이어지는 센서도 있는 관계로.. 단순히 20MP라고 G9센서라고 하긴 어려울겁니다. 거기다가 전화소읽어오기는 이미지프로세서와 센서가 같이가야 가능한데, 그러기에는 또 발열설계가 어려운 G85 후속기에 G9(GH5)센서와 이미지프로세서를 넣고 방열설계까지 적용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급기 포지셔닝이 안돼죠. G9의 센서/이미지프로세서를 넣고, 내장떨방도 G9와 동일한데... 그럼 가장 크게 타격받는건 G9보다 오히려... 같은 마포의 플래그쉽이.... 읍읍....
하록선장[워프짱™]맞아요 실제로 GH GX GF시리즈가 더 많이 진열되어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암튼 새로운 가칭 G95는 부족한점만큼 만족스러운점도 꽤 있으리라 믿고있습니다. 말씀대로 올림푸스 플래그쉽이 제일 크게 타격받을지두요. E-M5mk3 가 빛을 못보는 것보다 그게 더 우스운 상황이 될 것 같아요. ㅠ.ㅠ2019-03-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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