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얘기는 아닙니다.

자전거 라이딩이 몸에 잘 맞더군요.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 입문 6주 만의 1차 기변입니다.

겨울 전 그래블 자전거 하나 더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리다 MTB계열 하이브리드인 크로스웨이 XT에디션입니다.

언밸런스한 색감의 펜더(머드가드)는 우선 뒷바퀴만 달아놨습니다.

구동계가 업그레이드되니 기어 변속이 신속, 편해졌습니다.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라 제동력도 이전 하이브리드 입문 자전거의  V 디스크 대비 비약적으로 업글 되었습니다.

앞바퀴 쪽은 에어샥의 장착 포지션이 달라서 펜더(머드가드)의 장착을 보류 중입니다.

어댑터, 나사류 등의 부품을 주문 후 다음 주중 조립 예정입니다.

머드가드가 없으니... 스프라켓 등에 쌓이는 먼지, 흙, 모래, 불순물등이 엄청 납니다...

청소하기 귀찮아서 라도 앞바퀴에도 펜더(머드가드)를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8주만에 체중 2-3KG 감량된 상태인데....

허벅지가 근육으로 변화하고 전보다 날씬해지고 몸이 거뜬해 지는게...

저랑 잘 맞는 자전거 라이딩이라 생각합니다....

나이, 체력 고려시... 기함으로의 변경은 아예 꿈도 안꾸고 있습니다...

살빼기 장비로 이 정도 레벨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티타늄 자전거에 풀카본 기함에.... 그런 거 살일은 전혀 없습니다.

뚜르드 프랑스 나갈 일이 없는 이상...

장비병은 원천적으로 없습니다.

마마차리보다 훨씬 좋아진 생활 자전거면 OK이니까요...

카메라도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