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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zmann die Kulturfabrik

하록선장 | 06-03 19:24 | 조회수 : 749

카셀에는 한 버려진 공장이 있습니다.

예전엔 예술공간으로 활발히 쓰였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보시다시피, 완전히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의 글귀가 우울해진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Ich mach' mir die Welt, wie sie mir gefällt.

난 내 맘에 드는 세상을 만들거야.

바로 삐삐롱스타킹의 오리지널 주제곡 속의 가사랍니다.

암울한 공간에서 발견한 희망 같았어요.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충분히 레지던시나 전시공간으로 쓰일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역시나 시의 예산이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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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zmann die Kulturfabrik, Kassel



★ 하록선장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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