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10 이전에는 오막삼 그리고 A7M3 순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A7M3는 지금도 소유중이지만
요새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바디는 포서드입니다.
그 중에서도 GF10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래 두가지 입니다.
1. 작고 가벼워야 한다.
2. 렌즈를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1. 작고 가벼워야 한다.
사진을 찍으려면 항상 카메라가 곁에 있어야 하고,
카메라를 항상 지니고 다니려면 작고 가벼워야 한다.
아이가 생기면 특히 더하고,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질수록 더하다.
GF10에 15.7, 12-35.8 모두 들고 다녀도 1Kg이 되지 않는다.
35미리센서에서 이 정도 구성을 하려면
1.5Kg에서 2.5Kg은 기본으로 넘는다.
2. 렌즈를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는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논다.
아이는 촬영을 위해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활동적인 모습을 담아야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이 나온다.
실내에서는 밝은 단렌즈가,
실외에서는 35미리 환산 24-70, 70-200 또는 수퍼줌 급의 렌즈가 유리하다.
아이 외의 풍경, 정물 사진에서도
렌즈를 교환 할 수 있으면 유리한 점이 많다.
정물이나 풍경사진이 목표라면
렌즈의 선택이 문제가 될 지언정
바디나 센서크기로 인한 제약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AF와 연사능력은 A7 또는 A9급이 되면 최상이겠지만
GF10 정도면 최저기준에 딱 맞춰져 있다.
바디 손떨방은 렌즈 손떨방으로 커버한다.
투바디가 필요할 정도로 많은 활동이 예상되면
GX9 또는 G9을 동시에 사용한다.
GF10은 힙색이나 슬링백에 바디1개와 렌즈 2개를 넣어 다닐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 가능하게 해 준다.
빠르게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고
두 손이 자유로워 진다.
마포바디의 최대 단점은
풀센서에 비해 후보정 크롭시 제약이 매우 크고
고감도 노이즈가 상당히 심해서
어두운 실내 행사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GF10 같은 바디에
해상도가 낮더라도 작은 EVF 좀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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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7-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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