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제품 출시될 때에만 나타나는 누베스입니다.
이번엔 Lumix S5와 여러 렌즈들의 마운트샷들 올려봅니다.
맨 처음은 현재 나와 있는 L-mount의 가장 작은 렌즈인 단렌즈, Sigma 45mm F2.8 DG DN 입니다.
렌즈명칭에 붙은 DG는 FF용, DN은 미러리스 시스템 전용으로 새로이 개발된 렌즈라는 뜻입니다.
기존 DSLR용 렌즈를 마운트만 바꾼 게 아니라는 이야기죠.
Sigma fP에 맞춰 개발된 렌즈여서인지 매우 컴팩트해서 S5에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아주 작은 렌즈이지만 방진방적 실링도 되어 있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옵니다.
다음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Lumix S 20-60mm F3.5-5.6 입니다.
이거 나올 때만해도 S5가 나올 거라는 정보는 별로 없었죠.
어쨌든 역시 컴팩트합니다.
어찌보면 참 보기 드문 화각인데, 이게 신의 한수인 것이..
초광각과 표준화각 사이를 오가는 화각이다보니 요즘의 스마트폰들의 폰카 화각들과 비슷합니다.
그와 동시에 특히 APS-C 크롭 동영상 등에서는 환산 30-90mm로 폰카들 정도의 약간의 광각(30mm)에서 표준, 준망원까지를 아우르는 화각이 되는 마법이 숨어 있죠.
그 전에 마포용의 Panasonic Leica DG Vario-Summilux 10-17mm F1.7 ASPH와 거의 같은 화각이기도 합니다.
역시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사이즈.
파나소닉의 S 렌즈들은 고급라인이든 일반라인이든 모두 방진방적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파나소닉 최초의 FF 전용 초광각 렌즈 Lumix S PRO 16-35mm F4 입니다.
S 렌즈들 중에서도 붉은 S 가 세겨져 있다면 그중에서도 고급 라인인 S PRO 렌즈입니다.
Leica에서 인증을 받은 렌즈들로, 마포의 Leica DG 라인과 비슷한 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S PRO렌즈들은 포커스링을 당기면?MF로 전환되는 포커스클러치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까지가 작고 가벼운 편이라 S5에 가장 어울리는 렌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S1/S1R 나올 때 번들렌즈로 제공된 Lumix S 24-105mm F4 입니다.
여기서 부턴 다소 가분수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비교적 오버사이즈.. 처음 나올 땐 F2.8 아닌가 하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죠. 그래도 화질 좋고 가벼워서 좋습니다.
Lumix S PRO 50mm F1.4 입니다.
F1.2 아닌가 싶을 정도로 크고 무겁지만 그만큼 좋은 화질과 보케를 보여주는 렌즈죠.
매우 가분수입니다. ㅠㅠ
Lumix S PRO 24-70mm F2.8 입니다. 보통 계륵이라고 불리우는 부류의 표준줌렌즈죠.
전 계륵이라는 명칭에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주야간 어디서든 이거 하나면 웬만한 상황은다 커버해낼 수 있습니다.
역시 이 렌즈는 S1에 더 어울립니다.
사실 S1에서도 다소 가분수 느낌이 나려하는..
Lumix S의 첫 망원줌렌즈 Lumix S PRO 70-200mm F4 입니다.
이쯤되면 지겨우실 만하지만,?이놈도 너무 구경도 크고 해서 출시전까진 F2.8이라는 설도 돌았던 기억입니다.
그래도 S PRO라 화질은 무척 좋습니다. 크기에 비해선 그리 무겁지도 않고요.
참고로 삼각대 마운트링을 제거한 사진입니다.
그래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망원줌렌즈 Lumix S PRO 70-200mm F2.8 입니다.
역시 삼각대 마운트링을 제거한 상태. 무지 큽니다.
후드까지 달아주면 정말 끝판왕의 부담스러움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 봄의 아이들 체육대회, 이맘때의 부모참여 수업 등등에 빛을 발했겠지만, 코로나19사태가 모든 추억거리들을 앗아가버렸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등장한 렌즈들의 개봉기나 간단리뷰 등은 제 닉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연휴들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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