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동생네가족이랑 동생친구네부부랑 저희부부랑 해서 강화도 함허동천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동생네가 하두 좋다고 하여서 그럼 나도 한번 가보자 해서 갔습니다.
근데 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ㅠㅠ
체질상 안 맞는거 같아여.. 동생네는 야생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전 정말...
일단 다른 야영장은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주차전쟁이었습니다. 함허동천이 마니산에 있는거더라구여..
그러다 보니 등산객과 야영객들이 장난 아니더군여.. 주차 완전 전쟁이고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차도 빼지를 못하게 주차를 하더군여..
가자마자 주차장부터 짜증이 나더라구여..
그리고 야영을 할려면 짐이 엄청나더라구여..동생네 차가 모하비라 뒷공간이 엄청난데 거기가 넘쳐날정도로 짐이 많아서 좌석에도 싫을 정도더라구여.
동생네만 그런게 아니라 야영객들 대부분이 그러다 보니 매표소에 니어카가 준비되어있는데 이게 문제더라구여..
짐을 싫고 나르기 위한 니어카인데 한 사람이 가지고 올라가면 그 사람이 그 니어카를 가지고 있는겁니다.
분명히 다 나르고 매표소앞으로 다시 가져다달라고 안내를 하는데도 그럽니다.. 딴사람도 써야 하는데 말이져..
다 썼냐고 물어보면 지금 쓸려고 하는거라 하면서 주지도 않습니다.. 안내방송은 계속 나오구여.. 다 썼으면 갔다달라고
그러다 보니 니어카를 구하는것도 전쟁이더라구여..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 입장료에 야영비에 1박하면 추가비용까지..
조그만 계곡이 있는데 물도 없습니다..할게 없어여..할수 있는건 그냥 고기 구워먹을수 있는거... 그외엔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냄새나고..
그리고 텐트치기 위한 자리싸움까지.. 장비들도 엄청나게 비싸더라구여.. 텐트는 그렇다 치고 테이블에 의자에 주방기구들까지.. 다들 몇십만원씩..
동생한텐 미안하지만 전 정말 재미도 없고 생고생만 하다 온 기분이더라구여. 거기다 사람들의 이기심만을 보고 왔네여.
낚시를 하다보니 파라호같은데 가서 방가루에서 며칠씩 지내면 씻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노저어서 산에 가서 보고 하는 생활도 많이 해봤지만
이런 기분은 아니었거든여.. 제가 잘못된걸까여?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지..ㅠ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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