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배스를 잡아서 죽이는 루어낚시인이라면 설사 불법이라도 낚시를 하게 하고 싶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루어를 하는 이들은 캐치 앤 릴리즈를 하기에 생태계를 파괴하는 배스의 개체수는 줄지 않고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큰 저수지에 배스 몇 마리만 풀어도 몇년이 지나면
엄청나게 개체수가 증가하여 그곳의 새우며 피라미, 붕어, 잉어 등 모든 수중 생명체의 씨를 말리거든요...
나중에는 저수지에 몸집이 큰 생명체 말고는 작은 생명체는 살아 남지 못합니다
배스는 입이 크고 폭식을 하기에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데 천적이 없어서 골치 덩어리랍니다
원래 배스나 청거북이 같은 유해 어종은 잡은 다음에 다시 놓아주면 안되는 것으로법으로는 정하고 있지만
저 낚시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큰 손맛을 보기 위해서
잡으면 슬그머니 그자리에 다시 놓아줍니다
예전에 어떤 낚시 TV의 방송에서
배스를 잡았다가 놓아주는 장면을 내보내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 다음 부턴는 잡는 장면만 내보내고 다른 장면은 일체 내보내고 있질 않습니다
생태 교란종이니... 쓰레기를 줍는 장면을 내보내는 것러첨 원래는 땅에 파묻는 장면을 내보내야 정상인데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으니 정말 큰일입니다
원래 배스를 풀어주는 것은 벌금을 물거든요...
낚시 업체는 각종 인조 미끼나 낚시대, 등의 낚시 장비를 팔기 위해서 배스 퍼트리는 것을 조장하기도 하고
루어 낚시인 중에 몰지각한 이들은 자신들의 손맛을 보기 위해 배스가 없는 저수지에 배스를 풀어 놓고 가기도 합니다...
참담한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손맛과 이익을 위해 나쁜 행동을 서슴 없이 자행하니 어쩔 도리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배스가 생겨서 망가진 저수지가 숫자로 셀 수가 없을 만큼 많아요, 행천도님
그렇게 되면 움직이는 작은생명체는 거의 없어지니 일명 '' 대물터'' 가 되는 것이지요
모 아니면 도로 잡으면 월척급 아니면 밤새도록 입질 한번도 못보는 저수지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제대로 된 루어인은 다시 놓아 주지 않고 냄새가 나니 모았다가 땅에 묻고 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번도 그런 분을 본 기억이 없구요...
인현[맨땅헤딩]지금현재 배스를 잡아서 다른곳으로 이식하는건 법으로 금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서 놓아주는 캐치앤릴리즈를 법으로 금하고 있지는 않고 있어요.
아이러니 하게도 배스를 캐치앤일리즈 하는건 불법이가 아니지만
배스를 잡아 저수지 주변에 패대기쳐 버리거나 묻는건 불법이랍니다.2011-09-05 20:45
회원정보
아이디 : tkdnjfdlwhgdk
닉네임 : 맨땅헤딩
포인트 : 252270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10-04-30 03:13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