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아니니 전주출사 참가..혹은 궁금증이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어 주세요..

뭐 제가 기대심리를 올리는 댓글을 하긴 했지만, 무언가 잊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잠시 남깁니다..
이번 전주 출사의 진행과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다만...
댓글등에서 너무 '경품' 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거 같아 약간의 환기 겸 해서.. 정리를 합니다...^^

경품은 전부 락님의 지인분들이 서울서 사진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온다고 "지원"을 해주신 것이지. 어디서 떨어진 눈먼 돈이 아닙니다...=ㅅ=;...
말이 경품이지.. 락님과 함께 이야기를 할때..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로 이야기가 나와서.. 된 것입니다. 사실 생각보다 너무 액수가 커지고 있어서 진행하면서도 부담 스럽기도 감사하기도 합니다.....

잊지 마셔야 할 것은 펜탁스에서 무상 지급한 물건이 아닌 락님이 알고 계신 분들의 소중한 "지원금" 으로 구입되는 물건입니다.
이제 2일 남아있지만, 걱정이 되는 것이 MT가 우선이 아닌 물건에 촛점이 점점 맞춰 지고 있어서 입니다.

100% 개인 사비로 구입하고 회원들이 돈을 모아 진행하는 이벤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간의 친목도모로써의 MT이지 상품이 중요한 MT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물건을 준비 하면서 될 수 있는 한 펜탁스 유저로써 좋아 할 만한 물건으로 준비한 것은 사실 입니다..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아마 보시면 우와~ 할 만한 것들입니다. 그 작은 물건도 남을 위해 선뜻 내주신 분들 때문에 "액수가 크다" 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좋은 분들 얼굴 보고 즐겁게 사진 찍고 작은 "상품" 을 받게 된다면 더욱 기쁘지 않을까요?^-^;;; 준비 하는 사람의 기분이 이렇습니다...
다들 자신의 시간과 돈을 쪼개 알아 보고 물건 구하고, 구입하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품 구입 비용은 맥스넷&팝코넷과는 전혀 상관 없이 직접 비용을 대서 구입한 것입니다....(재고 확보의 도움은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후 좋은 의도로 한 행사가 나쁘게 왜곡 되는게 싫기 때문이며, 시간과 돈이 남아 다들 자발적으로 준비 하는 게 아니니 말입니다.......

새벽까지 준비 하다가,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만.. 이해해 주실꺼라 생각합니다.
자 이젠 즐겁게 MT를 기다립시다.. 그리고 즐기러 갑시다..^^:...

요새 무진군은 블로그도 거의 방치 상태 입니다..;ㅂ;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