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너무 많은 교통사고를 봤네요.. 한 12건 정도...
그래서 평상시보다 한 20분늦게 도착, 하지만 지각은 아니져.. 흣..
나이가 조금 드니.. 이제는 조금 더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세상이나 어떤 사건이나...
조금은 멀찍이 두고 생각하는 버릇들이 생기고, 당장 해결못할 일이면 고민만 죽어라 하지 않고..
모두들 무사히 출근 하셨죠?.. 점심도 맛나게 드셨구요...

펜탁스에서 뛰놀기 시작한지 조금 되었네요... 요즘은 온리 펜탁방에서만... 뒹굴뒹굴...
분위기도 좋고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분들이 조금 더 많아서 포근해 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전주출사 진행되면서,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되더니... 잡음도 많고..
진행하시는 분들도 너무 심적으로나 외적으로 고생이 많으신듯 합니다. 그냥 편안히 출사가는 정도였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이~

전 사진이란걸 사진을 잘해서 밥벌이로 전환하거나 무언가를 얻을 생각은 아예 없었죠
다만, 다른 사람을 만나는 도구로 "사진"이란걸 처음 접해던 마음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너무 소란스러운것도 싫어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해졌네요...
그냥... 이번 주말동안 새로산 렌즈랑 놀아보렵니다... 가족과 함께...
모두들 즐거운 출사 하시구요.. 전 다음에 조촐하게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