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주 출사 아시겠지만 못갈뻔 하다가 뻥치고 내려갔다 왔습니다..
ㅜㅠ 출사가서 여직원때문에 힘들다고...기억나시죠..휴..답이 없어요..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그것을 문서화 하고 메뉴얼화 해서 상품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일주일정도 전에 제 부사수가 왔습니다..여자사람으로;;
27살 여사무직입니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못함;;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는데;; 그래도 책 도움되니 한권 사라고 했죠..
엑셀 2003 사오네요...ㅠㅜ
펙스 보내는법 모름..복사기에 넣고 팩스번호 눌러요;;
눈치 참없음..일을 시키면 네 하고 일하는게 아니고 일하기전에 자기 생각을 말하고 그건 아닌거라고 하네요.
부서간에 싸울때 화해 시킨다고 중간에 껴서 농담 따먹기함..자기가 농담하는줄 모름..
외근있어서 상사에게 보고하고 나가면 전화해서 지금 어디냐고 물어봄...나 과장;; 그직원 평사원
정말 답답해서 오늘아침에 조용히 불러서 이야기 했더니.
그건 과장님 오해라고 다만 자기 생각과 달랐다고 하네요...ㅋㅋㅋ 아우...
방금 사장님과 식사하다가 사장님이 일요일날 급한업무니까 오전에 나와서 근무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나 " 네 알겠습니다.."
사원 " 사장님 일요일날 12시 30분에 결혼식이니 오후에 나오겠습니다.."
사장 " 응 알았네 그럼 빨리 갔다오게.."
사장님 보내고 조용히 이야기 했지요.
"누구씨 일요일날 바쁘면 토요일 일찍나와서 일처리 합시다..."
"과장님 그럼 일요일 에는요??"
"토요일날 일 마무리 지으면 출근 안해도, 일요일날 출근해야죠.."
"저 일요일날 결혼식인데 출근하시게요??그럼 오후에 나오세요!!" <--이때 성질 확 났습니다..
"누구씨 당신 막내입니다..당신때문에 상사들이 오후에 나와야겠어요?? 일요일날 일안하도록 미리 준비해야죠"
"일요일날 일찍 나오면 졸린데..늦잠 주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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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원본인데 중간에 제가 오타났네요..
이번달 까지 가맹점에 보낼 메뉴(요리)작업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장님께서 점심을 사주시면서 힘들더라도 이번달 까지 가맹점에 메뉴공급할수 있도록 만들어 보게.
시간이 부족하면 일요일에도 나와서 일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자기도 나온다고 하셨죠..
제가 .부하 여직원에게 오늘 준비하고 금요일,토요일에 끝낼수 있도록 해보자 하니..
자기생각은 그냥 휴일날 한번에 끝냈으면 한다고 하네요.. 요리만들고 치우고 연일에 하지말고 하루에 몰아부치자..
근데 자기는 일요일날 결혼식있다고.ㅡㅡ;;;;
그러면 미리 차근차근 준비해서 토요일 오전까지 일마무리 짓도록 해보자고 한말이고요..자꾸 말대답하길래.
토요일까지 못끝내면 일요일까지라도 메뉴얼작업끝내자는 의도였습니다..
p.s 방금 사장님이 차한잔 먹읍시다 하니..과장님 사장님이 차먹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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