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부터 고운 색감이 막 끌리는거에요...
소위 말하는 '캐논 색감'...
그리고 예전에 몇 달 쓰다가 잃어버린 익서스 70 사진들을 보니
또 그렇게 이뻐 보이는거에요...
그렇다고 DSLR을 살 수는 없고,
똑딱이를 들이자니 뭔가 허전하고...
그래서 하이엔드 영역을 막 돌아봤죠...
'G10' 이 눈에 띄더군요...
판형도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지만) 더 크고,
뭐니뭐니해도 광학식 파인더가 붙어있어서 좋더라구요...
닉혼이 P6000과 고민하다 디자인이 딱 맘에 들어서 G10을 하나 들여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아까 나옹스성에게 전화를 했죠...
전 장터링을 못하니까요...ㅡ.ㅡ
나옹스성이 막 뭐라합니다..
'야, 에세랄 카메라 쓰는데 뭔 하이엔드여...의미없이...너 내 말 안듣고 시그마 샀다가 후회했지? 다 팔고 마포를 하나사라..차라리'
그 말 들으니 갑자기 뽐뿌 파도가 저만치, 밀려갑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뽐뿌가...
'그래...맞아...하이엔드로는... 제한적이지...(후지 이백살 유경험자)'
두둥...
GF1...이거 지금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 나옹스성이 동영상도 막 올리고 그럽니다...
아무래도 ....ㅠ..ㅠ
저 미친거 맞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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