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계속 정신없이 사네요. 휴......
가게도 정리되고 이사도 정리되고...
그리고 여자친구도 정리되고...
그동안 많은 분들이 왜 쿠카는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어보셨었는데 사실 요즘 사이가 많이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없다고만 웃으며 넘기고 뭐라고 딱히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몇해를 만나며 진지하게 만나던 사이였다보니 나빠진 관계에서 무언가를 섣불리 말하기가 곤란했어요.
관계가 좀 나아지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쉽게 나아지지도 않고 모든게 쉽지가 않네요.
이사부터 해서 이것저것 복잡한 일들이 많다보니 신경도 더 못쓰다보니 더 안 좋아진 거 같아요.
인연이 아니었겠지라고 스스로를 위안해 봅니다.
.........
자게에 이런글 남겨서 그저 죄송할 뿐 입니다.
오늘이 몇일 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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