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고민하던 가방을 질렀는데 오늘 택배가 왔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ngw5050.(어두운색,배낭,작은놈)
-  어쩌다보니 인증샷을 까먹었군요 으하하하하하하하

가족들의 반응들은
1. 응 간지난다 2. 응 이쁘네 3. 등산가방해도 되겟다
등등등의 시큰둥(?)한 반응들을 보여주더군요...

그런데 내가 가방을 둘러매자 더들 썩소를 보이며 이구동성으로 한마디 하는것이...
'니 등치에 안어울린다 좀더 큰걸사지 그랬냐?'
OTL.....확실히 내가 둘러매니 뭔가 모양이 좀 빠지기는 합니다
사람 덩치는 곰이요 가방은 등에 혹 달린것처럼 보이는지라

하지만 어쩌겟습니까 난 작은것이 좋은것을 ^^;
이제 차 트렁크에 들어갈 작은 자전거랑 매크로렌즈 하나 장만하면 더 이상 지를게 없어 보이는군요

ps - 경포 벗꽃들이 레디~~~ 를 외치는 중입니다 날씨만 좋다면 이번주말즘 개화할것 같기는한데
늦어도 10일 전에는 필거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내일 저녁에 꽃망울좀 살펴보고 와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