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입니다...초롱이....이 닉을 선점 당해서 뭐라 그랬드라? 다른 닉을...
아무튼 내일 저 태우고 다니려면 고생 좀 해야할텐데...^^
아까 전화 왔더군요...잠실까지 가서 책 사놨다고....ㅎㅎ;; 땡스...
세상에서 제가 가장 믿을만한 사람을 말하라면,
이 친구가 번뜩 생각날 정도로...
마음 따뜻하고, 정이 넘치고, 든든한 내 동생...
어려움 많은 시절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리기만을 바라면서...
덧,
폴더를 정리하는데...도무지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닌 것들이 있어서...
'어라? 이거 뭐지?' 하고 생각해봤더니...ㅎㅎ
전주 경기전 앞 당일
초롱: 성...나두 카메라를 하나 줘야지...나만 카메라 없잖어요...
나: 야..이거 들고 찍어라...(싸구마 디피 건네줌)
초롱: 어...성...이 거는 성꺼처럼 안 이쁜데...
나: 야...그래도 이게 먹어주는 카메라다...쟤들 한테 물어봐...
초롱: 의심가는 눈초리로...그래도 이거 쫌...안 이쁜데...
잠시 후 애들한테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와서
초롱: 성..이거 나름대로 먹어주는 카메라라는데요?
나: 것봐라...성이 아무거나 주겠니
초롱: 성...그래도 나 성 카메라 갖고 싶어...언제줄꺼얌...
나:.........
뭐 이런 스토리였다는...
그나저나 사진들 참 잘 찍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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