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홍대 번개에서 뵐 수 있었던 펜탁동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낮선이가 하나 사이에 꼭! 찡겨 앉아서 뻘쭘했을것 같은데 술한잔 기울이며 말씀도 섞어 주시고~

웃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분위기나 안망치고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책부린것도 없었으면 _ _;;;)

다음에 또 만나 뵐때는 지금보단 조금 더 어울리겠죠 ^_^

카메라 가방만큼이나 집에올때까지 꼭 꼭 챙겨온 책...

최윤교 작가님과 삼촌?으로 불리시던 락님 ^^

책과 그리 친하게 살아오지 않아서 선듯 질문도, 말도 못 붙여보다가

술 한잔뒤에 조금이나마 이런저런 말도 해봤네요~

취미와 하는일이 다를분 다 좋은 사람일 뿐인데요 ㅎㅎ

책 선물해주신 락님과.. 싸인해주신 작가님 모두 쌩유에요

복 받으시길....

승현맘님과 락님... 같은 펜탁동 횐님이시니 서로 모르는 부분이나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교류하시고 좋더군요 ^^ (락님이 저광량 하에서 좀더 좋은 사진을 얻기위한 팁을 전수? 중 이었죠 아마...)

이사진 너무 정겹게 나와서 동의도 안구하고 사용합니다. _ _;

다른 분들의 사진도 몇컷 있는데 동의받고 찍지도 않고 (작가님과 락님껜 사진 쓴다고 이렇게던, 저렇게던 말을 한것으로 기억해요 동의해 주셨고 ^^)

또 거의 흔들리고, 노이즈가 미리내처럼 흐르는등..... 이런 저런 문제로 일단 등록 보류중입니다. (머리속에만 담아두고 있어요)

차후 사진과 닉네임(이름)의 싱크가 맞아 떨어지면 사진 보내드리거나 동의를 구하거나 할께요 ^^

아~ 또하나 2차에서 느닷없이 손을 쑥 내밀면서 "받아요" 하셔서 얼떨결에 받고보니 이런걸 주시네요~

먼북소리님 이셨죠? ^^ 갑작스럽게 주셨는데도 자연스럽게 잘 받아온 ㅡㅡ;

정말 감사드리고요 ㅎㅎ 제가 잘 쓰던가.. 혹시 덜렁거리는 성격에 카메라 상할까봐 안붙이면 썩히지 않고

다음에 펜탁동 모임에 나갈때 또다른 필요한 분에게 불쑥 손내밀어서 "받아요~" 하고 드릴 수 있도록 할께요

거듭 감사드려요 ㅎㅎ

이 책 다 읽기전에 또 뵐날이 올까 모르겠네요 ^^

(참고로 전 책을 아주 아주 아껴서 읽습니다. 아끼는거 맞아요... 빨리 읽으면 빨리 닳아 버릴까봐.....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