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에 대해 알게 되면, 그바디가 찍기엔 나쁜 상황이 있습니다.. 제가 펜탁스 바디를 갖고 있는게 9개가 됩니다만.. 각각의 바디마다 특성이 있어서.. 바디가 못뽑을 상황에서는 촬영을 안한다가 맞지요..
제가 좋아 하는 죠맥널리라는 아저씨는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전부 담아도 모자르다....LCD로 리뷰 할 시간에 사진을 찍어라" 라는 등의 말을 하곤 했지요...
그러기에 장비 뽐뿌를 갖는건 맞겠지만.(항상 찍기 위해서..) ... 아이러니 하게도 고급장비로 가면 갈 수록.. 바디는 사용자에게 답을 안해 줍니다...
......... 스스로 찍게 만들지요. 점점 사용자가 개입할 여지가 많아지고... 그걸로 인해 고민하게 되고...
결국 대부분은 자신의 장비를 다루지도 못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지게 됩니다.. 이건 비단.. 펜탁스 뿐이 아니라 각 회사의 모든 바디가 그렇습니다.
결국은 담는 '마음' 피사체를 대하는 마음이.. 무엇인가?,... 에 따른 것일 뿐이지.. 장비가 늘어 난다고.. 사진을 잘찍는 거라면.. 모든 고수는 이미 재벌들이 다 차지 하고 있을 것 입니다...
............. 제가 잘 찍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과거의 1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을때와.. 지금 1500만.. 혹은 그 이상의 바디를 써도.. 그 즐거움은 항상 같습니다.. 15배의 즐거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예전만큼 즐겁습니다...
PS:> 와잎 병수발 들다.. 일어 났는데..모가지가 칼칼..=ㅅ=;..
회원정보
아이디 : lapasionaria
닉네임 : LaPasionaria빛돌
포인트 : 38199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10-01-21 01:57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