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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가 실존 인물이었군요.

지기아빠 | 04-17 18:09 | 조회수 : 2,034

얼마전부터 스파르타쿠스란 미드를 다운받아보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가 좀 지나치게 잔인한...
아니 리얼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더군요.

네이놈에 스파르타쿠스를 검색해 봤더니
실존 인물이네요.
내용은 아래와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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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71.

로마에 대항해 일어났던 글라디아토르(검투사) 반란(BC 73~71)의 지도자(→ 글라디아토르 반란).
트라키아 태생으로 로마 군대에서 복무하다가 탈영한 듯하며, 산적단을 이끌다가 붙잡혀 노예로 팔렸다. 약 70명의 동료 검투사들과 함께 BC 73년 카푸아에 있는 검투사 양성소를 탈출해 베수비오 산에 은신처를 마련했으며, 도망친 나머지 노예들도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반란군은 로마군을 연달아 물리치고 남부 이탈리아의 대부분을 장악했다. 이들의 숫자는 적어도 9만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스파르타쿠스는 BC 72년 콘술(집정관)들이 거느린 군대를 대파하고, 알프스 산맥을 향해 북쪽으로 진군하면서 싸워나갔다. 그는 일단 이탈리아 국경을 넘은 뒤에는 부하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하들이 이탈리아를 떠나기를 거부하자 그는 군대를 이끌고 루카니아로 돌아와 시칠리아 섬으로 건너가려 했으나 로마군의 새 지휘관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의 방해를 받았다. 크라수스의 8개 군단과 맞부딪친 스파르타쿠스 부대는 분열되었다. 갈리아와 게르만 용병들이 맨 먼저 패했으며 스파르타쿠스는 결국 전면전에 돌입했다. 폼페이우스 군대가 개입한 끝에 북쪽으로 도망치는 수많은 노예들이 죽음을 당했고 크라수스에게 붙잡힌 6,000명의 포로는 비아아피아(아피아 가도)에서 십자가에 못박혔다.

스파르타쿠스가 이끄는 반란군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난폭한 행위를 했지만 스파르타쿠스 자신은 인간적이고 유능한 사람이었다. 그의 반란은 사회개혁을 위한 도전은 아니었지만, 스파르타쿠스란 이름은 18세기말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를 비롯해 1916~19년의 카를 리프크네히트, 로자 룩셈부르크 및 독일 스파르타쿠스단의 혁명가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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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신분 계시나요?



★ 지기아빠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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