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말고 제가 산 물건 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트레드 밀 - 런닝 머신이라고 하죠...
벌써 9년차가 되었네요...

이거 살 때..제 몸무게가 참....ㅎㅎ;;

오늘 아침에 운동하는데 딸내미가 사진을 찍어주길래...ㅎㅎ;;;

오늘은 아침에 늦게 올라서...평소보다 2~3키로 정도 덜 탔어요...^^
그래도 하루 운동거리는 충분히....

운동 하시려는 분,
당장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세요...
'내일부터', '다음 주 부터', '다음 달 부터' 이런 거 없습니다..안되죠...

모두들 잘 아시는 상식이시겠지만...
복부비만이나 비만도가 높으신 분들은 유산소 운동을 필히 40분 이상 지속적으로 하면서
근력운동을 강화해줘야 하구요...
걷기, 달리기, 수영, 사이클 등등 유산소는 서서히 강도를 높여줘서 '힘들다' 상태에서 좀 버텨주는 것이 관건...

운동 전, 후 스트레칭, 준비운동 필수인거 잘 아시죠?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엔,
운동 전에 10분 스트레칭 하구요...주요관절...

트레드 밀을 타면 50~1시간 타고 키로수로 8~10키로 정도...일주일에 3회 정도,
그리고 나머지 3일은 줄을 넘습니다...4000~5000개 넘으면 거의 1시간...
그리고 팔굽혀 펴기 50개 3세트 150개...하루 2회, 아침 저녁 해주고요...(첨엔 한번에 20개도 못했단)
아령 100개 정도씩 해주지요...

헬스클럽에 가면 더 세세하게 운동할 수도 있지만...
전 집에서 하는 것이 더 좋더군요..돈도 안 들고..^^

아무튼 9년간 함께 해준 녀석이 참 소중하게 여겨지네요...^^

이 녀석 덕분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