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 제쳐놓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발자크가 뭘 그리 잘못했습니까
펜탁당 문제이니 펜탁당에 글 올렸고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에 주제넘게 ㅡ 평소에는 글 한번 안올리다가
불구경 났다 싶어서 모여들어서는 "별 거도 아닌 일로 왠 난리냐" 식의 댓글들 달아주셨습니다 ㅡ 그렇죠?
그 일에 대해서 발자크가 남의 집안 일에 간섭 하지 마라고 한 게 잘못한 일입니까?
평소에 그렇게 오지랖 넓어서 남의 집 부부싸움이고 가정문제고 다 참견하고 다니시나 보죠?
발자크가 그래도 말을 과격하게 한 것에 대해서 사과는 했는데
왜 그쪽분들은 발자크한테 "제대로" 사과 안하는 겁니까?
왜 멋대로 끼어들어서 발자크가 험한 말 하도록 만들어놓고 쏙 빠지는 겁니까?
댁들이 함부로 떠든 말에 발자크나 락님이나 몇몇 분들이 ㅡ
"아량도 없고" 여러명이서 힘없는 약자나 괴롭히는 사람이 되었는데 왜 사과 안하십니까?
발자크가 남자답게 말 험하게 한 거 사과했으면
그쪽 분들(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주제넘게 끼어들고 졸지에 사람 "아량없는" 인간 만든 거 사과해야할 거 아닙니까?!
댁들이 보기에 락님이나 발자크가 그렇게 아량없는 사람 같이 보입니까?
적어도 발자크는 자기 험한 말에 제대로 머리 숙여 사과했고
락님도 수긍할 수 없는 그쪽분들 조언같지 않은 조언 ㅡ 표면적으로나마 받아들여서 조용히 물러났죠
그럼 주제넘게 함부로 입 움직인 댁들이 사과할 차례 아닌가요
그리고 솔직히 발자크 글에 락님이 그동안 통화도 했고 여러번 문제를 바로 잡으려 했지만 포기했다는
그런 댓글 보면 게시글 올라오기 전에 이미 좋게 좋게 해결하려 했다는 게 파악이 안되십니까?
발자크와 락님을 포함해서 '아량없는 인간'으로 만들어주셨으니
죄송하지만 저도 '쥐뿔 없으면서 인생 다 산 사람처럼 고상한척 하는 인간'으로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본인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제 글을 통해서 곱씹어 보시고 그래도 불만 있고 '나는 정의다' 생각하신다면 저한테 쪽지 주십시오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발자크는 댁들에게 사과했는데 ㅡ 정작 본인들은 발자크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사과 제대로 안하셨잖아요?
사과 하십시오
난 고상하지 못한 인간이라 ㅡ 턱없이 수양이 부족한 인간이라서 이렇게 말 험하게 한 거
욕 먹겠습니다
말 험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발자크와 락님에게 사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 아 ~ 아 ~ ~~~~ 세상에 참 성인군자가 이리도 많은데 왜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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