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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았어요.

쿠카 | 05-01 06:15 | 조회수 : 556

마이클 잭슨이 갑자기 죽고 난 직후

한시대를 풍미했던 팝스타와 같이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그의 공연을 보지 못했던게 참 아쉬웠어요.

그래서 그 후로는 좋은 공연은 놓치지 말자고 다짐했죠.



얼마전에 게리무어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사람 중에 한명이 바로 게리무어거든요.

저역시 학창시절 게리무어의 연주를 들으며 그의 곡을 따라 연습해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고요.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에 그때의 다짐마저 생각나서 표를 구했는데 역시나 비싸더군요.

중고 시장에서 조금싸게 거래되길래 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사이 깜빡했지 뭐에요. 생각나서 보니 어제가 공연.

아... 이런 바보.



오늘은 하루종일 게리무어 곡이나 들어야겠어요.









★ 쿠카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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