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악!
얼마전 저는 다른 카메라도 없는데 K-x를 팔아버렸습니다.
지금 이 기분 뭐지? 뭐랄까..... 불안합니다.
사진 찍을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사진 찍을 일이 없어도 방 한구석에 있는 가방 안에 사진기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있었다는걸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날씨가 좋거나 어디 갈까봐 겁이 납니다.
사진 찍어야 하는데! 사진 찍어야 하는데! 사진 찍어야 하는데!
사진기는 어디 있지? 아~ 사진기 없다! OTL
완전 무슨 강박증 같아요.
침대에 머리를 파뭍고 생각 했습니다.
사간 분에게 죄송하다하고 돌려 받을까.
아니야 이건 아니지.-_-;
다시 중고 사이트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팔고서 똑같은거 구입하면 바보소리 들을텐데.ㅠ_ㅠ
에휴..... 심란합니다.
똑딱이든 하이엔드던 DSLR이던 카메라가 필요하단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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