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때 너무 멋진 풍경을 보면 정말 가슴이 터질듯이 두근두근 거릴때가 있습니다
'아!!내가 눈으로 보고 있는 이풍경을 그대로 가져가 버리고 싶다!!'이런 느낌이요 ㅎㅎ
뭐..찍다보면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과 사진기에 담겨져 있는 결과물의 괴리감에 금새 절망을 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다는것은 제게 큰 즐거움 입니다
지난 일요일 비바람과 안개가 잔뜩 낀 강릉의 풍경은 정말 오랜만에 느낀 설레임이었습니다
덕분에 정줄을 놓아 저때문에 많은분들이 고생하셨지만..(죄송해요 ㅜ_ㅜ)
그래도 이런풍경을 만나고 또 담아올수 있었던건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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