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이가 안 좋은거 같아 치과를 가봐야지 하다가 들렸습니다.
의사샘이 뭐 별거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길래 다행이구나 했는데
진찰이 끝나고 나서 간호사분과 상담하는데
뭐 이것도 안좋고 저것도 안좋고 이것도 안좋고 저것도 안좋고 이것도 안좋고 저것도 안좋고 이것도 안좋고 저것도 안좋고 이것도 안좋고....
그.. 그만!!!
아무튼 안좋다네요.
그래서 다 수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AS맡기고 집에가서 편히 쉬다가 찾으러 가고 싶었지만...
네. 압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인거.
아무튼 그렇게 제 입은 의사샘에게 사정없이 짓밟혔네요. 흑흑.
입벌리고 한참 침흘리다 눈물흘리다 왔어요.
사실 눈물이 난건 치료비 때문이라죠. 흑흑흑.
이제 앞으로 한달간은 면식수햏이다
면식수햏. 아.. 이 얼마나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단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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