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상으로 본다면 2:2 혹은 3:2정도는 기대했는데 4:1....
패한것까지는 좋은데 득실차를 관리하지 못한것이 아쉽군요

불만사항은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 몇가지 끄적이면...

1. 전반전의 두개의 실점의 빌미는 오범석이 아닌가?
   두개다 오범석의 위치에서 기회가 생겼음
- 박주영은 어쩔수 없는거였고 상대편 머리 맞았으면 어차피 들어가는 궤적이었음

2. 어째서 수비라인 or 미드필드에서 볼터치가 길었는가?
   그리스전에서 상대가 전방위압박을 가하지 않았던 이유도있지만 그리스전에 비해서
   공격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가해오는데 볼터치가 너무 어설펐음
   한순간의 볼터치 실수가 엄청나다는거 오늘 제대로 보았을듯....
   아마도 오늘경기의 1차적인 패인이 아닌가싶은데

3. 교체카드는 왜 활용 안하는가?
    기성용대신 김남일은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 보지만
   수비력이야 그렇다치고  김남일의 공격능력은  4년전만 못하던게 흠
   그리고 후반전. 체력이 떨어진 기미가 보이던 이영표를 어째서 그냥 방치했을까?
   김동진이 한번 들어가면 좋지않았을까.....

가장 마지막으로 불만인거 하나.
심판 이 ㅅㅂㄹ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