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쓰네요. 한동안 바빴어요.

그동안 공사때문에 문 닫았던 쿠카가 인테리어 까지 끝내고 드디어 다시 오픈했어요.

전면에서 바라보면 위와 같아요. 예전과 많이 달라졌죠?




사연이 있던 공사였다보니 지난 쿠카에 비해 아쉬움도 크네요.

메인 컬러는 옐로우로 포인트 컬러는 레드로 잡았어요.




이번에도 혼자서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작업했습니다. 디자인부터 배선, 페인트, 바닥 등 시공 전반에 걸쳐서도요.

한정된 예산에서 공사를 하다보니 아쉬운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다소 아쉬운 부분은 앞으로 채워 나갈 거에요.






그리고 언제 옷 가게가 인테리어로 승부했나요? 이쁜 옷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 취급합니다.




모자, 악세서리도 있습니다.




피팅룸도 지난번에 제가 직접 디자인해 만든건데 그때 쓰던 걸 그대로 썼어요.





처음에 이야기 했던 것과 달리 건물 공사 시간 자체가 지연 되었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를 시작했는데 기초 공사를 워낙 날림으로 해 놔서 손대야 할 것들이 많더군요.

공사 중에 교통사고도 나고 몸도 다치고 이래저래 일이 많다보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기간이 더 길어졌어요.

아무튼 다시 재오픈했으니 홍대 지날일 있으면 한번 놀러오세요.








제 홈페이지에 오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





★ 쿠카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