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서울에서만 사진을 찍기엔 참 좁다는 생각을 할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졌어요..
그러다 서점에서 우연히 본 "간이역"에 관한 책한권..
아...
기차타는걸 좋아하는 나에게..
이건 꽤나 좋은 출사거리!
주말...
어찌될지 모를 약속을 기다리는다 지쳐..
그냥 일정을 잡아 버린 나의 첫 간이역 나들이..
항상 처음은 어설프고..
뭔가 부족하죠..
나의 첫 간이역 나들이도..
정지된 시골 작은 간이역에 3시간동안 고립되어버렸답니다..
혼자가려던 출사에 선뜻 따라나서준 먼북소리..
동행이 있음에 감사했어요..^^
청량리에서 12시 10분 기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매곡역..
기차에선 내린 소리..
우리가 타고온 기차가 지나간 철길..
경기이면서도 경기도 같지 않은..
서울 근교이면서 시골의 소박함을 아직 가지고 있는..
매곡역..
@2010.7.10. 매곡역에서..
덧글 11 접기
탈퇴한 회원
아참 사진 사진 다 버렸삼...
SNS 로그인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