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정일에서 한달이나 빨리 조카가 태어나주는 바람에
고민끝에 결국 단렌즈 하나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어린애를 워낙에 안좋아해서 조카가 태어나도 과연 이뻐해줄 수 있을까?
라고 걱정한게 기우였네요.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주고 싶은데
현재 가진 번들 렌즈로는 도저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안나와서
삼식이와 35/2 중 고민하다가 먼저 구할 수 있는쪽으로 선택해서 구입했는데(35/2)
결과는 그럭저럭 괜찮다? 였습니다. 아직 제대로 찍어보진 않아서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지만요..
이걸로 한동안 렌즈 지름신은 강림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왠지 한번 지르고 나니까 어쩐지 더 욕심 생길것같은 기분이..)
사실 제가 아웃포커싱을 좀 많이 좋아해서 삼식이를 놓치기가 참 아깝더라구요..크흑....
그래도 이미 질렀으니 자제하구(ㅠ3ㅠ) 앞으로 조카의 이쁜 사진 많이 찍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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