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쯤?5월쯤?
학교에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놈이 제 카메라를 바닥에 떨궜습니다.
물론 저는 몰랐습니다.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그런거라서요.
나중에 듣고 알았습니다.
그 덕에 제 FA50.4의 경통이 조금 찌그러 졌지만,
바디의 핀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 그냥 괜찮나 보구나 하고 지나갔습니다.
물론 들었을때 짜증감은 이로 말할 수 없었지만
워낙 소심한 성격에.....
그런데 요새 사진을 찍을때마다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뭔가 수평이 않맞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또 혼자서 여러장을 찍다보니 제 생각이 맞더군요
수평이 안맞더군요..
하..하...
아직 무상기간이 남긴했지만
이 더러운 기분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조용히 학교를 다니는 터라..딱히 쓴소리하기도 싫고
그리고 이미 4개월이 지나서 A/S비용을 청구할수도 없고....
짜증만 남네요...
내일 제 바디와 잠시동안 이별을 고해야 하네요...
후.............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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