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 오전에 잠이 덜깬 고양이를 괴롭히는중
뒤에서 들려오는 어머님의 일갈
"이놈의 밥통이 또 말썽이네 궁시렁 궁시렁 궁시렁~~~~"
아니나 다를까 밥알과 밥알이 따로따로 날아다니는 생쌀밥을 점심으로 먹었다는 ㄱ-
아무래도 밥솥하나 사달라는 무력시위같아 오늘 30만원주고 밥통하나 업어다 드렸습니다
저번달 수당 나오는걸로 카메라 가방이랑 플래쉬사고 남으면 축구화를 하나 장만하려했던
나의 알흠다운 계획은 어머님이 지금 한참 광내고있는 물건덕분에 와르르르르 ㅠㅠ
버는건 힘들어도 쓰는건 한방입니다 플래쉬나 하나 장만하고 끝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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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cjyang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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