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서 3년 전에 집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마 삼성에서 나온 뚝딱이었을 것이다.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올려진 예전사진을 보는데.
감회가 새롭다.
사진은 김치처럼 숙성된다.
처음 부모가 되어서 미숙하던 시절
우리 아가가 슬슬 자기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참 많이 울었다.
어떻게 해줘야 할지 잘 모르는 부모는 무던히도
꾸중을 했었고. 엉덩이도 많이 때렸다.
지금생각하면 후회되고 미안하기만 한..
우리 큰딸은 엄마 아빠와 같이 컸다.^^
둘째에게는 언니가 키운 쪼금 더 성숙한
부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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