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과격해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너무 화가나서 분노의 타자질을 치고있는 미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수업만 끝나면 다음주는 쉰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잠깐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학교 바로 앞 급경사에 길기까지 한 일명 "헐떡고개"를 올라가고 있었어요.
반쯤 올라갔을까 윗쪽에서 불량해보이는 (일명 날티) 한 5명쯤 되 보이는 무리가 내려오고 있었어요.
급경사지의 특성상 아랫사람은 시야가 윗쪽을 보게 되서 처음에 무리 중 한명과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고 얼른 고개를 숙이고 마이웨이~ 제 갈길 가고있는데
스처지나가는 순간 뒷통수에 대고
"못생긴 여자는 번호 안따요" 이러는거예요
주변 무리가 그 말을 듣고 낄낄거리면서
제가 헐떡을 다 올라갈때까지
윗말을 무한 반복....
내가 뭘 어쨌다고!!
제가 못생긴건 맞지만,,
그렇다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런 말 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아침에 정말 기분 좋았었는데,,,
예쁜것들만 아침에 기분 좋아야하는 더러운세상!!
삐뚤어질테닷! 탈선할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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