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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고 왔어요..

하늘색바람 | 09-18 00:53 | 조회수 : 619

월요일에는 중학교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셨는데..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왔어요..
이 친구들하고는 술을 마셔본 기억이 없는듯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때도 그렇고,
그후에도....티타임이 대부분이고, 술을 마신 기억은 없네요..

암튼...오늘도...
거의 4시간 가까이..수다를 떨다 왔네요..
요즘 쌀국수를 좋아라해서..
호야센에서 월남쌈과, 쌀국수를 먹으며 2시간 넘게 수다수다...

카페에가서 와플을 놓고 또 1시간 넘게 수다수다..

(아..사진은 없어요..카메라를 들도 다니지 않으니...ㅎㅎ
이런때 테러사진이 짱인데...그래서 요즘 다시 똑딱이가 살짝 땡겨요..)

이 친구들은 아줌마여서..
그녀들의 시간에 맞추는 편이에요..
어느날은 갑자기 오늘 보자! 할때도 가능하면 거기에 맞춰주는편이에요..
안그럼 또 몇달 후에나 보게되니까요..

이친구들 고등학교때 하나는 내 앞번호 2번, 하나는 내 뒷번호 4번...
그때 4명이 뭉쳐서 놀았는데..
1번이였던 친구는 지금 호주에서 몇달전에 아들을 낳았데요..
그러고 보니...아직 저만 싱글.....ㅎㅎ

유쾌하게 수다떨고 왔더니..
제가 좀 기분이 업되었나봐요...
좀전에 통화하는데...기분이 떠잇다고.....ㅎㅎ

몇달 만에 만나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다보면..참 시간 빨리가요..
뒤늦게 내 이야기를 들은 친구...밥먹다가 버럭! ㅎㅎ

추석전에 친구들을 만나고 와서..
그냥 말이 좀 많아졌어요..
친구는 그래서 좋은거같아요...^^



★ 하늘색바람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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