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급전이 필요해서 카메라를 하나 팔았어요.
급전 해결할때는 장비 처분만큼 목돈만들기 쉽고 깔끔한게 없거든요.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제 카메라에 한번 들어간 필름은 언제 현상하게 될지 몰라요.
필름 카메라를 주력으로 쓰지도 않고 몇개를 같이 쓰다보니
한번 필름을 넣으면 꽤나 오래쓰게 되어서 항상 언제쯤 그 사진을 볼 수 있냐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오늘에서야 그 카메라로 현상한 필름을 찾았는데...
이런. 너무 잘 나오잖아!!
한때 한번 써보고 싶은 욕심에 질렀다가 사용빈도도 낮고 쓰기도 불편해서 방출 일순위였는데 사진보니 아쉽네요.
(들썩들썩) 나 어떡해. 괜히 팔았어. 괜히 팔았어.
구하기도 쉽지 않은건데... 흑.
(현상한 사진은 집에가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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