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성시경-
눈뜨지 말아요 잠든채 그냥 있어요
그대 눈물 못본 척 할게요
한 번만 더 그대의 고운 얼굴을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해줘요
날 잡지 말아요 내 못난 사랑 안에서
그댄 너무 힘들었잖아요
내 욕심이 그대를 깨울 수 없게
이대로 말없이 떠날 수 있게 도와줘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 맘엔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 일
거짓을 말할 땐 내 눈을 피하던 그댈
내가 너무나 잘 알잖아요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거짓말
오히려 내 맘을 병들게 했죠 알잖아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 맘엔 상처가 싶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 일
혼자가야 할 그대의 길이
힘이 들땐 나의 이름을 불러요
안아줄 수는 없지만 그댈 지켜줄 수 있도록
가끔씩만 날 찾아줄 순 없나요
다른 사람 함께라도 좋아요
그대의 모습만 볼 수 있다면 괜찮아요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어요
나 기다릴께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 맘엔 상처가 싶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바라보는 일"
노래 가사라는거... 참...
시나... 글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게...
어떤 때에 누가 불렀냐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기억에 나는 노래나 가사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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