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밴드 공연곡 중에... 하늘을 달리다... 라는 노래가 있어요...

총 세곡을 연주하기로 했는데... 한곡은 제가 해야 해서...

미천한 실력이지만... 슈스케2의 허각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한몸 희생하여... 즐거운 예술제를 만들고자...ㅡㅜ...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느낌은...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하늘은 정말... 여러가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가을인 요즘같은 경우엔... 가늠할 수 없는 그 높이와...

몽글몽글하면서도 때론 솜털같고 때론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름들...

그리고 공간감을 주는 높고 낮은 구름의 배치... 등등... 말이죠...

찍고 보면... 항공사진 같기도 하구요...

조금만 관심을 둔다면... 정말 멋진 피사체가 아닐까 합니다...^^

하늘을 달리다 이적 2집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나의 구원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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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제 10일 남짓 남았는데...

최선을 다한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