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_)(--)
가을타는 꽁기꽁기 미호입니다.
가을이네요,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시원하고 벼는 노랗게 익어가고있어요.
한동안 말도 아닌데 쳐묵쳐묵 모드로 점점더 올챙이 배는 늘어가서 슬프지만
가을은 참 먹을것이 많아서 좋아요
(봄엔 맛난 나물나와서 좋고, 여름엔 콩국수랑 과일때문에 좋고,
가을엔 먹을것이 풍성해서좋고, 겨울엔 호떡,붕어빵등 간식나와서 좋고..젠장 망했다.ㅠ)
평일엔 공주 안오는데, 어째 지금 집에서 팝코질을 하고있네요 (..)

공주 특산품중에 밤이 있어요.
공주밤이라면서 파는곳도 많아요.
밤을 사먹진 않고 공주에 워낙 밤나무가 많으니 주어다먹고 했어요.
그냥 밤맛이예요. 특별하진 않아요(..)

미호 어머님 다니는 교회에 밤농장을 하시는 분이 계세요.
추석때쯤해서 선물로 들어와서 아무생각없이 하나 까먹어봤어요.
오 +0+!!!!!!!!!!!!!!!!!!!!!!!!!!
이런건 혼자 먹어선 안돼요!!
파는밤들중에도 맛없는밤이 많은데, 이건 진짜 맛이 좋아요.
설명이 길었네요.
이차저차하여~
맛있는건 나눠먹고 널리 전파해야 한다는 생각에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이벤트도 아니고,, (..)
음, 그래요.
1. 운전면허 획득기념
2. 중간고사 끝난 기념( 다다음주까지 찔끔찔끔 보는 시험도있고, 과제도 많지만!! )
3. 맛있는건 나눠먹어야되니깐
4. 하늘이 파랗고 예쁘니깐.(응?)
요런저런~ 겸사겸사~
많이는 아니지만 한번 잡숴보시라고 밤 1kg  사다리 타기를 하려고해요.

밤은 실온이 아니라 냉장보관해야 밤벌레가 잘 생기지 않아요.
그래서 당첨되신분께 배송을 공주에서 밤 받자마자 보내드리거나, 직접 드리려고해요.
그런데 2번 이유도 있고 해서
사다리타자마자 바로 보내드리진 못할거같아요
(서울사시는 분이 당첨되면 겸사겸사 서울올라가면 되니 상관없지만 지방은;;;)
어느날 문뜩 택배가 도착했어요. 열어보니 밤이 있어요. 오~~~ 이런 느낌으로 받으실거예요. ㅋㅋ
또 주절주절 잔소리가 많았네요.
설명은 여기까지!!

특별하고 좋은 물건은 아니지만,
맛이라도 한번 봐볼까? 하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내일 저녁 12시까지 댓글달아주신분들 중 사다리를 타서 당첨되신 분께
밤 1kg 보내드릴께요 ^^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