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k-r이 도착했어요...
주말에 엄청 기다렸건만... 오늘에서야 도착했네요...
깨알이라고 하죠??? ^^
삼성과 소니 등...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휴대성과 부가기능... 그리고 저가 물량 공세에...
대부분 브랜드의 보급기는 사라져만 가고...
그 와중에 나온 k-r이는 보급기이면서도 중급기가 가져야 할 여러가지 요건들을 갖추고 나온...
펜탁스가 캐시카우로 내세운 바디가 되겠네요...
그래도 대박 바디였던...전작...
k-x에 비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개선점이 있어요...
1. k-m과 k-x의 포인트였던 가로 은색줄이 사라졌어요...
10000컷이 넘어가고 손때가 묻으니...
은색줄이 살짝 벗겨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나 보네요...
2. 보조광이 생겼군요...
펜탁스 바디에서는 k-7만의 특권이었던 녹색 보조광이었는데... 이번에 추가 되었네요...
덤으로 k-x에서는 살짝 싸구려 필이 났던 붉은색 SR 마크가 k-7과 비슷한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3. 배터리 덮개의 방식이 바뀌었어요...
k-x 뿐만 아니라 이전에 AA 건전지를 사용하던 바디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
배터리 덮개 유격이 이젠 사라질 것 같아요...
4. 배터리도 기본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 있군요...
에네루프의 사용은 정말 펜탁스 보급기의 장점이기도 했지만...
반면... 추운 겨울날 여행지에서의 야경 촬영이나 겨울산에서의 촬영시...
배터리가 급저하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선택권을 가지게 되었군요...
덤으로 k-x에서 나타났었던 AA 배터리 게이지 이상 문제도 쏙 들어갈 듯 해요...^^
5. 바디 좌측 고무그립 장착...
이건 뭐... k-x에서는 없어서 살짝 불편한 감이 있었어요...
대형 렌즈들을 마운트 하고 리뷰를 할 때에 왼손의 파지감을 좋게하는 요소인데...
대신... 그립 교환비용이 살짝 올라 갈 수 도 있겠다는 느낌이...ㅡㅡ;;;
6. AUTO PICT... 다이얼 설정시... 애니메이션이 살짝 들어가 있네요...^^
별건 아니지만... 깜찍하군요...
에궁...
이것 저것 할 이야기는 많은데...
이번주는 대망의 체육대회와 가요제가 있는 주라...
세부적인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어요...
목감기가 와서... 죽을맛이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k-r로 인해 활발해진 펜탁방에서 또 즐거운 일상의 대화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봉단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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