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k-r 바디 크기와 모양 비교... [k-r, k-7, NX10, MX]

오봉단주 | 11-08 00:28 | 조회수 : 1,300

흠... 지난주에 처음 깨알이를 받아들고...

언박싱을 하는 중에...

가지고 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들의 크기를 비교해 보았어요...

깨알이 덕분에... 가족사진도 찍어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한번 풀어 봅니다...



첫번째로는 NX10, k-r, k-7, MX 순서입니다... (촬영 : H90)







아날로그의 필름시대를 접고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네요...

MX를 제외하고는 모두 3인치의 LCD를 가지고 있어요...

NX10은 AMOLED를...

k-r과 k-7은 92만 화소의 3인치 LCD를 가지고 있어요...


AMOLED가 밝아서 라이브 뷰용으로 좋다고 하지만...

92만화소 LCD도 선명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뭐... 둘다 서로 색재현성이나 밝기나 선예도 등에서 장단점이 있으므로...

여기에선 외관만 보고 넘어가도록 해요...^^



DSLR이 보급화 되기 이전에 MX를 쓰면서...

찍고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를 너무나도 바랬는데... 고작 10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엄청난 보급화가 이루어 졌어요... 디지털 제품의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두번째로는...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NX10, k-r, k-7 순서입니다...(촬영 : H90)





미러리스... 보급기... 중급기의 순서죠???

삼성도 펜탁스의 영향(GX 시리즈)을 받아서 Fn 버튼이나... 그린 버튼 등 기본적인 버튼의 인터페이스는 비슷합니다...

방향키의 기능은 좀 위치가 다르긴 하네요...

렌즈 교환 버튼의 위치는 펜탁스 처럼 오른손으로 누르는 쪽이 좋던데...

NX10은... 반대쪽으로 옮겨갔더라구요...

쩝... 보조광은 이제 기본입니다...



보급기는 점점 미러리스와 저렴해진 중급기 사이에서... 갈길을 잃고...

중급기의 기능들을 흡수해서 미러리스의 위쪽 자리를...

100만원 언저리의 가격으로 힘겹게 지켜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k-r, k-7 순서입니다...(촬영 : NX10)









아마도... k-r은 상당부분... k-x의 크기에... k-7의 많은 기능 들을 섭렵하였습니다...
(LCD... 보조광... 슈퍼임포즈... 등등 말이죠...)

그래서인지... 모양이 많이 비슷합니다...



몰론... 중급기인 k-7 보다... 부족한 부분들도 있지만...
(펜타프리즘을 통한 밝은 0.92 배율/시야율 100%의 뷰파인더... 방진방습... 내열성과 내한성... 1/8000의 셔터속도, 77분할 측광... 상단액정... 투다이얼... 1500만 화소... 편리한 인터페이스 등등)

반대로... k-r이 더 좋아진 부분도 있죠...
(고감도 저노이즈라던가... 크로스프로세스... 블리치바이패스... 초당 6연사... SAFOX IX 등등)

이미 중고시장에서는... k-r 보다... k-7이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경우도 있군요...

k-x에서 부족했었던 슈퍼임포즈와... 보조광... 빨라진 AF... 크고 선명해진 LCD... 등등이 모두 갖추어 졌으니...

비슷한 가격의 보급기 중에서는... 따라올 제품이 없는듯 합니다...
(동영상이 살짝 흠이라면... 할말은 없네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더군요...)



뭐... 결론을 말하자면...

k-r이라는 바디는... k-5의 팀킬(?)아닌 팀킬로... 살짝 묻힌 감이 있지만...

k-x에 비해서는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이루었고...

미러리스에 비해선... 확실한 포지션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급기 수준의 퍼포먼스(즉각 설정을 변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외한...)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만들어 졌군요...



에효... 그나저나... 덕분에... k-7은... 점점...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네요...

AF... 빠르고... 블리치바이패스 모드는... 살짝 중독성 마저 보이고 있어요...!!!



헉 벌써 12시가 넘었단...ㅡㅡ+

외관과 관련된 비교는... 요기까지 해야 겠어요...



★ 오봉단주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7126

접기 덧글 14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336 337 338 339 340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