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를 쓰게 되면서 좋아진 점이라면...
사진 찍으며 처음으로 생각이란 걸 0.5 초나마 하면서 찍게 되었습니다.
농담으로 들으실 수도 있겠지만
P 모드 난사, 초보는 최대개방 A 모드 난사 외에는 딱히
셔터질을 한 적이 없었던 제가
필름과 중급기 라는 신세계를 접하고서 비로소
아, 잠깐, 노출은...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과물이 더 좋아지는 쪽으로 반영될 지 어떨지도 모르겠구요.
아직은 뭐 전혀 차이가 없지만...
어쨌든 그렇네요,
내공에 비해 너무 과분하게 좋은 기계는
찍사를 조금은 반성하게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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