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의 세계에 빠지고... 초보때엔...
사진만 주구장창 찍다가...
자유게시판과 갤러리를 넘나들다...
어느 순간... 장터링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 오더군요...

그리고 수차례 렌즈 바꿈질을 하다보면...
또 어느 순간... 핀테스트라는 걸 한번씩 해보게 되지요...
그것도... 꼭... 저녁무렵에... 형광등 아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애꿎은 핀테스트 용지만 여러장 뽑아서...
사진을 찍고... 컴퓨터에 옮겨서... 확인하고...
그러다보면... 시간은 벌써 훌쩍 흘러흘러... 새벽을 넘기고 있습니다...

저도... 몇번 경험해 보았어요...
형광등 아래에서 핀테스트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왠지... 핀테스트 용지에 칼핀을 맞추어야만 내 바디와 렌즈의 무결성을 입증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ㅡㅡ;;;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핀에 무감각해지는 때가 오더군요...
핀테스트란건... 그저 사진 찍기 전에 한번씩 해봅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구도를 살짝만 바꾸어 봅니다...
그러면... 사진이 되지요...^^

이렇게요...

ㅡㅡ;;;

지식채널 E 에...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보다가 썼더니...
망글이 되어버렸어요... ㅡㅜ... 
 

여백의 가수 김광석... 서른즈음에... 지식채널 E 동영상 링크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C882136EA90DD1CB17B8A7BB062AE42044A8&outKey=V1249100105529febc5ccbeb85bacff198a99e0a93d02989a79a5beb85bacff198a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