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 DAL18-55
크로스프로세스
여의나루역,
매점을 등진 원효대교가 가장 예쁘게 보이는 벤치.
스무살때부터 이곳에선 유독 '좋은 사람'과의 추억이 많아서
요즘은 종종 답답할 때 혼자 앉아있다 오곤 합니다.
전망이 가장 좋았던 그 벤치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그래서 그런지 혼자라서 그런지 좀 쓸쓸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가면 집에 오는 길까지 기분 좋아지는 곳이에요.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가고싶어 다녀왔는데, 맘이 편해지는 게 좋았어요 ^^
원효대교 야경 크로스프로세스 '랜덤' 촬영사진입니다 ^^
벌써 12월 둘째주네요, 슬슬 연말 다가옵니다~ 오늘도 힘내서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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