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전에 샵에서 물건을 사간 손님이 있어요.
서너달에 한번씩 와서 현금으로 왕창 지르는 단골인데 보통 나중에 계좌이체해 주었거든요.
지난달에도 왕창 질렀는데 3주가 지나도록 입금을 안해 주네요.
첫주는 그려려니 하고 둘째주에 문자 한번 보냈는데 이번주에도 입금이 안되어서 매일 아침마다 문자를 보내고 있어요.
물론 기분 상하지 않게 예의를 갖춰서 보내고 있는데 매번 미안하다고 바로 입금해주겠다고하고는 안해주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좋을까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둘.
가뿐히 웹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어요. 지금 지를까말까 고민이에요.
그런데 말이죠. 무언가를 지를때 왜 카드로 지르면 뭔가 돈을 안내는 기분이 들까요.
어차피 다음달 되면 통장에서 빠져나갈텐데 말여요. 게다가 전 어차피 월급쟁이도 아닌지라 할부로 지른다고 더 나을 것도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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